‘사람아닌 짐승’ 아이유가 美법원에 신원 요청한 악플러가 행한 만행들

인포루프|임유진 에디터|2026.07.21

아이유, 해외 악플러 단죄 위해 미국 법원에 신원 요청

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해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수준의 도넘은 악성 게시물을 지속 작성해 온 악플러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증거개시(Discovery) 절차를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해외 플랫폼의 익명성 뒤에 숨어 악의적인 2차 가해를 일삼던 이들을 향한 전면전 선포다.

법조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 측은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메타(Meta)가 운영하는 SNS ‘스레드(Threads)’의 특정 익명 계정 운영자에 대한 신원 정보를 공개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명예훼손 민사 소송의 피고를 특정하기 위해 계정주의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접속 IP 등의 자료 제출을 명령해 달라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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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악플러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52건에 달하는 허위 게시글을 집중적으로 작성하며 아이유의 명예와 평판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게시글 내용에는 근거 없는 음악 표절 의혹, 해외 성과 폄하, 고인 마케팅 의혹, 여론 조작설 등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짓밟는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주장들이 담겨 있었다.

그동안 국내 수사기관은 해외 SNS 계정 운영자의 인적사항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최근 ‘탈덕수용소’ 사건 등 미국 디스커버리 제도를 활용해 해외 플랫폼 익명 이용자의 신원을 확보한 성공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렸다. 미국 법원이 이를 허가하고 메타 측이 데이터를 제출할 경우, 해당 악플러는 국내 민·형사 재판에 피고로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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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고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력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 선처 없는 사법 처리를 예고한 아이유의 법적 대응은 악플러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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