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자였던 유명 가수, 돌연 이재명 비판하며 지지노선 변경

인포루프|문가람 에디터|2026.07.22

“이재명 대신 정청래”… 가수 강산에, 여권 내 지지 노선 전격 변경 파장

출처:강산에 인스타그램

과거 이재명 대통령(전 지사)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진보 진영의 대표적 문화예술인으로 목소리를 내왔던 유명 가수 강산에가 이 대통령을 향해 비판적 입장을 취하며 지지 노선을 정청래 전 대표 쪽으로 선회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강산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 국정 운영 방향과 당내 권력 구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지 철회 의사를 명확히 했다. 그는 과거 이 대통령이 보여준 개혁성과 추진력을 높게 평가해 지지를 보냈으나, 최근 여권의 행보가 민주주의적 가치와 당원들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선거전이 과열되는 양상 속에서 선명성과 개혁성을 강조해 온 정청래 전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정식으로 밝혔다. 원칙과 투쟁력을 갖춘 인물이 당을 이끌어야만 진보 진영의 당위성을 살릴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출처:KBS

이 같은 강산에의 노선 변경은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른바 ‘친명’ 강성 팬덤과 정청래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세력 사이에서 치열한 설전을 유발했다.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대의를 위한 합리적 비판”이라는 옹호와 “분열을 자초하는 행동”이라는 비난이 팽팽히 맞섰다.

문화예술계 인사의 직설적인 소신 발언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표심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여권 내부의 정서적 균열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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