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까지 타고 다니던 배용준이 소유한 8억 원대 차
||2026.07.22
||2026.07.22
1990년대 드라마 ‘첫사랑’, ‘젊은이의 양지’ 등을 통해 청춘 스타로 입지를 다진 배우 배용준은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그야말로 독보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 하나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욘사마’라는 팬덤 현상을 일으키며 K-콘텐츠 열풍의 기틀을 마련한 원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전성기 시절 그의 인기는 단순한 팬덤을 넘어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적 가치로 측정되곤 했다.
당대 일본 및 글로벌 외신과 경제 연구소들은 배용준이라는 브랜드 하나가 창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수조 원대로 산출했다.
특히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들은 배용준이 불러일으킨 관광, 음반, 캐릭터 및 부가 콘텐츠 매출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수천억 엔(한화 약 2조~3조 원 이상) 규모로 평가하며 ‘걸어 다니는 기업’이자 문화적 현상으로 비중 있게 다뤘다.
이러한 존재감과 영향력은 연예계 안팎에서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가 2008년 동료 배우 박성웅과 신은정의 결혼식 당시의 일화다.
충남 홍천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배용준은 전용 헬리콥터를 이용했다.
당일 청주에서 열린 정부 문화훈장 수여식 일정과 결혼식 시간이 정확히 겹치자, 동료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헬기를 대선해 현장을 찾은 뒤 신부와 사진을 찍고 곧바로 다음 행사로 이동한 것이다.
이처럼 일상의 대형 스케일과 함께 그의 이동 수단 역시 매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가 선택한 애마는 당대 최고급 수제 세단이었던 ‘마이바흐 62S(Maybach 62S)’다.
2000년대 후반 배용준이 소유하며 국내에 널리 알려진 이 차량은 옵션에 따라 당시 가격이 8억 원에 육박했던 최고급 럭셔리 모델이다.
마이바흐 62S는 최고출력 612마력을 발휘하는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거대한 체구에도 폭발적인 성능을 갖췄다.
비행기 퍼스트클래스를 연상시키는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와 마사지 기능, 버튼 하나로 루프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글라스 등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이 집중되어 ‘도로 위의 일등석’이라 불렸다.
한편, 연예계 활동을 대폭 줄인 배용준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싱가포르 등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목격담이 전해지며 여전한 관심을 입증했다.
공식적인 스크린 및 방송 활동은 공백기에 접어들었지만, 한류의 거대한 한 획을 그었던 인물인 만큼 그의 일상과 발자취를 향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