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극심한 두려움” 느껴… 위태로운 상태
||2026.07.22
||2026.07.22
배우 최강희가 극심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고백해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영화로 사랑을 배웠어요’에는 ‘초면에 연애사 탈탈 털리고 간 임우일 (feat. 심리상담가 앤드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임우일과 심리상담가 앤드쌤이 출연해 최강희와 관계 및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희는 연애 방식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 과거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그는 “20대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남자들이 날 보면 뒷걸음질 쳐서 무서워서 도망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감정은 특정 연령이나 이성 관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었다. 최강희는 남녀노소를 떠나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만남을 이어갈수록 실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임우일이 처음에는 좋은 인상을 받았다가 이후 마음이 달라지는 것인지 묻자 최강희는 방송에서 형성된 이미지와 실제 자신 사이의 차이를 의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방송 속 모습을 보고 호감을 보이지만 자신을 직접 알게 된 뒤 실망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최강희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이나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 위주로 만나게 됐으며 새로운 관계를 맺는 일에는 조심스러워졌다고 밝혔다. 오히려 누군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면 만남을 피하거나 연락을 멀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앤드쌤은 실제 사실보다 최강희가 느끼는 감정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면서 두려움이 커지면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강희는 자신에게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임우일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평소 말과 행동을 더욱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보탰다. 최강희 역시 촬영이 끝난 뒤 출연자들이 자신을 불편하게 여기거나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할까 봐 걱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두려움이 항상 있다. 방송은 좋게 나오겠지만 이렇게 (게스트들이) 가고 다시는 안 보고 싶어 할까 봐 그런 불안함이 항상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임우일과 앤드쌤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최강희를 안심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