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빚 어마무시했다… 싹 다 토로
||2026.07.23
||2026.07.23
배우 박정수가 자신의 부채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200억 건물을 팔라고요?!” 부동산 박사의 충격 솔루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박정수는 대한민국 1호 부동산학 박사 서동기 박사를 만나 자문을 구했다. 박정수는 “난 서초구에 산다. 지금 강남, 서초구, 잠실 강동구가 강남 3구 불패인데 앞으로도 그 세 구역이 불패가 될 거라고 보냐”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에 서동기 박사는 “강남 3구 아파트 수가 30만 가구다. 공급이 항상 부족하다 그러는데 거기 사는 분들 중 대출을 많이 끼고 산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200만 불짜리 대도시에 살면 30억 원에 수영장 딸린 넓은 집에서 사는 건데 우리나라는 강남에서도 좋은데 못 산다”라며 국내의 과도한 주택 가격을 지목했다.
재산세 관련 이야기가 이어지자 박정수는 “내가 몇 살까지 살겠나. 앞으로 살아도 15년이다. 존엄성 없는 삶을 살려면 20년, 30년도 산다. 그땐 노쇠해서 필요 없고. 내가 움직이면서 사는 게 90대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서동기 박사는 “인구가 자꾸 줄어든다. 노령인구가 강남에 고가 아파트에 세금 내고 관리비 내고 살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서동기 박사는 “내가 살 집만 있으면 된다고 본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자 박정수는 “나는 살 집이 있고 조그만 건물이 하나 있다. 근데 내가 거기서 나오는 임대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 대출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박정수는 “집은 내가 편한 데서 산다. 난 서초구에 사는데 예술의 전당 바로 앞인데 우면산도 있고 너무 좋다. 근데 집값은 죽으라고 안 오른다. 살 때랑 똑같다. 남들은 그걸로 돈 많이 번다는데”라며 쓸쓸해했다.
집값 하락세 전망에 박정수는 “그래도 투자할 만한 곳이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서동기 박사는 “변수가 많아 예측해 봐야 소용이 없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박정수는 1952년생으로 올해 74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