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피범벅’ 상태… 사진 확산 中
||2026.07.24
||2026.07.24
배우 김대명이 극 중에서 급습을 당해 피투성이가 된 채 폭주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7회에서는 노만희 역을 맡은 김대명이 억눌러왔던 광기를 터뜨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개된 장면 속 노만희는 얼굴을 따라 피가 흐르는 상태로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한 손에는 커다란 돌까지 움켜쥔 채 누군가를 향해 금방이라도 공격을 가할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불안감을 높인다.
온몸에 섬뜩한 기운을 드리운 노만희는 분노에 잠식된 표정으로 새로운 표적을 쫓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앞서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 분)을 향해 살의를 드러냈던 그가 이번에는 누구를 공격하려는 것인지, 피로 얼룩진 도주 과정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6회에서는 강태주의 기습으로 노만희(김대명 분)의 거주지가 드러나는 과정이 펼쳐졌다. 노만희의 아내 김경애(이상희 분)는 고세윤과 몸싸움을 벌이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강태주는 고세윤을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노만희는 도망치는 두 사람을 향해 삽을 들어 올리며 강한 살의를 내비쳤다. 상대를 공격하려는 노만희의 모습으로 6회가 마무리되면서 이른바 ‘분노의 삽자루 피습 엔딩’이 완성됐고 이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도 커졌다.
김대명은 이번 ‘광기 폭주’ 장면을 통해 일상적인 얼굴 뒤에 숨겨졌던 노만희의 잔혹한 면모를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살기가 감도는 눈빛과 세밀한 몸짓, 끊어질 듯 거친 호흡을 활용해 인물이 품고 있는 분노와 집착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피투성이가 된 상황에서도 공격성을 거두지 않는 모습과 분노와 냉정함이 동시에 스쳐 지나가는 표정을 통해 노만희의 예측하기 어려운 감정 변화를 그려냈다. 김대명은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며 극한으로 치닫는 노만희의 심리를 장면 안에 담아냈다.
제작진 측은 “극 중 노만희의 집착과 광기가 극단적으로 폭발하게 되는 본격적인 장면”이라며 “노만희의 세밀한 부분까지 녹여낸 김대명의 소름 돋는 연기력이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혼의 완성’은 최근 시청률과 OTT 순위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품은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3주 연속 ‘오늘 한국의 TOP 10시리즈’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7회는 오는 25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