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거액의 돈 날렸다… ‘망연자실’
||2026.07.24
||2026.07.24
방송인 김숙이 과거 매각한 부동산의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숙과 함께 임장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한남동 10억 미만 매물을 보러 온 가운데 인근 북엇국 맛집을 방문했다.
식사 중 부동산 이야기를 꺼낸 김숙은 “26살 때 ‘따귀소녀’로 번 돈으로 첫 집을 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때는 대출과 전세를 끼고 집을 살 수 있는 환경이었다”라며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가능성이 있을 때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평동 2억 원대 아파트를 처분하고 마포 40평대 아파트를 4억 원에 샀는데 7억 원에 팔았다. 지금은 28억 원이 됐다“라고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임형준도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2007년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돈을 벌어 금호동 한강뷰 펜트하우스를 2억 8000만 원에 샀다”라며 “전세가 끝난 뒤 직접 리모델링도 했다. 총각 때 첫 집이라 애착이 컸다”라고 말했다.
특히 임형준은 “2014년쯤 5억 5000만 원에 팔았다”라고 밝혀 주변의 깊은 탄식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은 그 집이 23억 원 정도 한다”라며 “그 집을 5억 5000만 원에 팔고 5000만 원을 보태 일산으로 이사했다”라고 설명해 아쉬움을 더했다.
또한 임형준은 “이제는 다시 못 산다. 삼성전자를 5만 5000원에 팔았는데 나중에 20만 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며 “가끔 서울 아파트가 그리울 때면 예전에 출연했던 프로그램 자료화면을 보면서 ‘나도 저런 뷰에서 살았지’라고 떠올린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숙도 “우리는 예전 가격을 아니까 더 못 간다”라며 “마포 쪽은 일부러 돌아서 간다“라고 화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다 속상해 미치겠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다”, “예전 가격 알면 배 아파서 못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숙은 지난 1995년 KBS 1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