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또 입 열었다… “추잡스러워”
||2026.07.24
||2026.07.24
이재명 정부의 주 4.5일제 등 사회적 현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코미디언 박명수가 또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해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민기는 “우리 아파트에 헬스장이 있는데 엄청 붐비더라. 이제 급하게 몸을 만들어서 수영장을 가야 하니까”라며 “헬스장을 자주 가시냐”라고 박명수에게 질문을 던졌다.
박명수는 “가끔 간다. 시간이 없어서”라고 짧게 응답했다. 청취자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던 전민기는 “이경규, 강호동, 송중기와 같은 헬스장을 다닌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연치 않게 한 번씩 봤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자주 보고 송중기는 딱 한 번 봤다. 그런데 이제 안 다니시는 것 같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한 헬스장 내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몰상식한 행태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명수는 “이런 얘기 해도 되나. 사우나 있지 않나. 남자들 드라이기로 옆구리 하고 거기를 말린다. 전 솔직히 하늘에 맹세하고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적이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발바닥도 말리더라. 그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거길 왜 말리나. 추잡스럽게. 여성분들은 안 그러지 않나. 남자들은 그렇다. 보기 안 좋다. 드라이기 나도 써야 하는데. 그거 되게 보기 안 좋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전민기는 “헬스장은 공용 시설이라는 걸 명심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난 드라이기로 거기 말리는 거 보면서 짜증 나 가지고. 안 다니려고”라며 “러닝을 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포함한 여러 예능에서 ‘호통 개그’와 ‘거성’ 캐릭터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구축하며 30년 넘게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본업인 예능 외에도 ‘바다의 왕자’, ‘냉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가수로도 활약해 대표 멀티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DJ와 유튜브 채널 ‘하와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