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극단적 방법 시도… ‘섭식 장애’

논현일보|백현우 에디터|2026.07.29

권진아, 섭식 장애 앓았다… “살 극단적으로 빼”
“스스로를 괴물 같다고 생각했던 때 있었다”
자신을 미워했던 시기 담은 타이틀곡 소개

출처:권진아 SNS

가수 권진아가 외모 압박으로 콤플렉스와 건강 악화를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펭수와 권진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진아는 거식증, 폭식증 등 섭식 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오면 살을 빼야 하지 않나. 너무 힘들었다”라며 “‘뚱뚱하면 가수 못한다’라는 얘기를 들어서 살도 극단적으로 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스로를 괴물 같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 여전히 아직도 그런 게 있다. 얼굴도 마음에 안 들고. 살도 많이 찌고. 지금은 많이 빠졌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출처:권진아 SNS

그러면서 “목소리도 마음에 안 드는 거 같고 잘 못하는 거 같고 그럴 때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뮤지는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까 부족함이 느껴질 때 힘들 때가 있는 거 같다”라며 수긍했다.

또한 지난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세이브 미(SAVE ME)’를 발매한 그는 “발라드 가수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락 앨범을 준비했다. 밴드 사운드로 꽉꽉 채웠다”라고 소개했다. 권진아는 “총 다섯 곡이다. 타이틀곡 ‘몬스터’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꾸렸다. 나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하던 때가 있었다. 그 시기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MONSTER’는 자신을 괴물이라 여기는 자기혐오를 이겨내고 구원을 향해 나아가려는 메시지를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녹여낸 록 넘버다.

출처:권진아 SNS

한편 권진아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지난 2016년 정규 1집 ‘웃긴 밤’으로 데뷔했다. 그는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스물’ 등 다수의 곡을 선보였다.

또한 권진아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무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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