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에서 펄펄 끓이는 보약같은 국물… 전국 한우곰탕 성지 5곳
||2026.07.29
||2026.07.29
곰탕은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사골 국물이 깊고 부드러운 감칠맛을 자랑한다. 기름지지 않은 깔끔한 국물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부드러운 고기와 따끈한 밥을 말아 먹으면 속이 든든하게 채워진다. 김치 한 점을 곁들이면 고소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더욱 살아난다. 소박하지만 꾸준히 생각나는 한국인의 대표 위로 음식이다. 지금부터 곰탕맛집 5곳을 알아보자.
포항 죽도시장에서 인근 평남식당과 더불어 한우 곰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메뉴는 곰탕과 수육 단 두가지. 가게 입구에서 계속 끓고 있는 한우 곰탕은 주문 즉시 토렴해 내어준다. 뽀얗고 진한 국물 속 쫄깃한 머릿고기가 푸짐하게 담겨있는 것이 특징. 수육은 큼직큼직하게 썰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녹는 듯이 사라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반찬으로 내어주는 양파 장아찌 간장에 찍어 먹으면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 08:00 – 20:00, 월요일 휴무
곰탕 (소) 15,000원, 수육 (소) 45,000원
좋은 한우로 정성껏 끓인 곰탕 부산 ‘거대곰탕’. 한우 사골과 스지 등을 넣어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 낸 곰탕은 국물부터 남다르다. 국물의 진한 감칠맛과 사태, 양지가 부드럽게 씹히는 곰탕은 먹으면 절로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라고. 토렴을 원하거나 더 뜨겁게 먹길 원한다면 주문할 때 요청할 것. 밀키트도 잘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63 현대베네시티아파트 상가동 103호
월~금 10:00-21:00 (라스트오더 20:30) / 토,일 07:00-21:00 (라스트오더 20:30)
한우곰탕(뽀얀사골) 19,000원 한우곰탕(맑은국물) 19,000원 떡곰탕 20,000원
세종시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에 자주 등장하는 세종 ‘또바기곰탕’. 파가 듬뿍 들어간 뜨끈한 곰탕은 담백하고 진한 국물에 소면과 고기도 넉넉히 들어가 있다. 맑고 시원한 국물은 밤을 말아 먹기에도 안성맞춤. 곰탕 안에 들어간 양지는 부드러운 식감에 간장과 와사비가 들어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곰탕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김치는 시지 않고 시원한 맛으로 곰탕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이 집은 곰탕뿐 아니라 육개장도 아주 깔끔하고 맛이 좋아 얼큰한 게 먹고 싶다면 육개장도 추천한다.
일~금 10:00-21:4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곰탕 11,000원 소머리곰탕 11,000원
심플한 상차림이지만 맛은 결코 심심하지 않은 곰탕 맛집 상무지구 ‘채가곰탕’. 메뉴는 곰탕 한 가지 단일 메뉴로 적당하게 간이 된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대파의 흰 부분만 사용한 파고명과 살코기가 고기가 듬뿍 들어간 곰탕은 가마솥으로 끓여내 맛을 냈다. 밑반찬은 3년 묵은 김치과 깍두기, 매운 고추와 쌈장으로 기본에 충실한 반찬들이지만 곰탕과 아주 잘 어울린다. 곰탕 안에 들어간 고기를 김치와 싸 먹는 것이 단골들의 팁으로 담백한 맛이 김치의 시큼한 맛과 좋은 시너지를 낸다.
월~금 11:00-20:00 / 매주 토,일요일 정기휴무
한우곰탕 11,000원
1939년부터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오고 있는 명동의 터줏대감 명동 ‘하동관 명동본점’. 오랜 세월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긴 뜨끈한 곰탕은 깊으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다. 최고의 한우만을 사용하며, 곰탕 안에 양지, 내포, 양 등 소의 다양한 부위가 골고루 들어있어 다양한 부위를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맑은 고깃국물에 밥을 토렴해 많이 뜨겁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집 곰탕의 특징이다.
월~토 07:00-16: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곰탕(일반) 18,000원 25공 2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