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또 입 뗐다… “까불지마”
||2026.07.30
||2026.07.30
코미디언 박명수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명수초이스’ 코너에서는 청취자들의 다채로운 고민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올여름 시원하다 했더니 입방정 떨었나 봐요 더워도 너무너무 더워. 더워서 의욕이 안 생기네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여름이 또 더워야 돼요. 그래야 곡식도 잘 익는다. 여름이 더워야지 추우면 이상한 거죠”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피서철 안전에 대해서는 엄중한 경고를 덧붙였다. 박명수는 “건강은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물놀이 조심해라. 매번 물놀이. 우리가 조심해도 꼭 이렇게 인명사고가 납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맹신하지 마시고 까불지 마시고 괜히 물속에 들어가 가지고 괜히 막 수영 자랑하고 그러면 안 돼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 데 가지 마세요. 제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일 소중한 게 생명이니까. 항상 좀 조심해라”라며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날 한 청취자는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돌아오는데 선물로 현금 드릴까요? 5성급 호캉스 보내드릴까요?”라며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박명수는 “현금이 최고입니다. 현금이”라며 “무조건 현금을 주셔야 한다”라고 확답했다.
이어 “호캉스는 뭐하러 갑니까. 방에만 놔두고 수영장만 있으려면 여기 뭣하러 왔냐 집에 집구석에 앉아있지. 100% 그런다. 꼭 현금을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현실적인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 ‘일밤 – 뜨거운 형제들’, ‘해피투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위대한 가이드’ 등 수많은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호통 개그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바다의 왕자’, ‘냉면’, ‘바람났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는 10년 넘게 ‘박명수의 라디오쇼’ DJ를 맡아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