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K-팝 아이돌 최초 부캐 앨범 어떨까…‘피철인’으로 영역 확장
||2026.07.31
||2026.07.31
세븐틴 디노가 피철인이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음악적 영역을 확장한다. 그는 K-팝 아이돌로는 처음으로 '부캐 앨범'에 도전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오는 8월 3일 발매되는 피철인 미니 1집 '吉BOARD'는 '본캐'의 음악적 역량과 '부캐'의 재치 있는 표현이 어우러진 앨범이다. 타이틀곡 '놀아보세 (prod. Hitchhiker)'를 포함한 7개 트랙에는 길 위를 무대 삼아 국민적인 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와 모두의 삶이 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범주(BUMZU), 히치하이커(Hitchhiker), 듀스(DEUX)의 이현도 등 참여진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신보는 강렬한 중독성이 돋보이는 EDM 트랩부터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뉴잭스윙, 낭만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시티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흥'의 정서로 아우른다. 디노는 감각적인 보컬과 감정이 짙게 배어든 목소리, 장단 같은 리듬을 구사하는 랩을 오가며 각 곡의 감성을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전곡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려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상의 역량을 입증했다.
음악적인 스펙트럼만 넓힌 것이 아니다. 디노는 피철인의 어법을 통해 리스너들의 일상에 한층 친근하게 스며들어 공감대를 확장한다. 때로는 솔직하고 직관적인 표현으로, 또 때론 낭만이 묻어난 노랫말로 진심을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응원과 위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선공개곡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를 통해 '세기의 순정남'으로 변신한 데 이어, '미쳐 미쳐'에서는 '사랑에 미친 남자'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디노의 거침없는 도전에 팬들도 호응하고 있다.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는 인스타그램 '인기 상승 오디오' 상위권에 안착했고, '미쳐 미쳐'는 6일 연속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톱10에 들었다. 8월 21~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단독 공연 '2026 디노X피철인 [吉BOARD SHOW]'는 FC 멤버십 선예매 오픈 당일 티켓이 '완판'됐다.
디노는 8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흥의 전도사' 피철인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본캐'로도 팬들을 찾아간다. 그는 9월 5~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2026)'에서 솔로 무대를 꾸미며 '만능 막내'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