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윤도현, 길거리서 발견… 사진 확산
||2026.07.31
||2026.07.31
과거 희귀암을 앓았던 가수 윤도현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지난 31일 가수 션은 개인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언노운크루 새벽 러닝. 스페셜 게스트 가수 윤도현, 오랜만에 이영표 선수, 그리고 시드니마라톤 준비 중인 이연진 코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스페셜 게스트를 위한 슬로우 조깅, 페이스 알아맞혀 보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션을 비롯해 이연진 코치, 윤도현, 이영표가 새벽 러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좋아하는 도현 오빠 션 오빠를 같이 보다니”, “새벽 러닝을 하셨다는 게 대단하네요”, “스페셜 게스트의 페이스에 맞춰주셨나요”, “드디어 윤도현 님이랑 러닝을 같이 하셨군요”, “페이스는 아마 6언더일 듯”, “선글라스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2021년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혈액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후 3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온 그는 지난 2023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윤도현은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도 했고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제가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 그만이다. 희망을 잃지 마시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윤도현은 지난해 9월 방사선종양학과를 찾아 재검사를 받은 뒤 “다행히 문제없다”라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는 “내년까지 또 열심히 관리해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음악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게)”라며 “그렇게 살다 가면 감사하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윤도현은 지난 1994년 1집 앨범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나는 나비’, ‘사랑 Two’, ‘너를 보내고’, ‘박하사탕’, ‘사랑했나봐’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