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사건을 밥먹듯 저질러서 합의금만 5억원이 넘은 연예인
||2026.08.01
||2026.08.01
90년대를 풍미한 가요계 힙합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열은 화려한 히트곡 뒤에 수많은 폭력 사태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연예계 대표 ‘악동’이라는 오명을 얻은 인물이다. 그가 과거 방송을 통해 직접 밝힌 폭행 합의금 액수와 화려했던 수사 기록은 연예계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다.
김창열은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저지른 폭행 사건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진행자가 “폭행 사건으로 물어준 합의금만 집 한 채 값인 5억 원에 달한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김창열은 이를 부정하지 않고 “그 정도 금액이 들어간 것이 맞다”며 참을성이 부족했던 과거를 인정했다.
실제로 그가 공식적으로 폭행 혐의로 경찰 입건이나 수사 대상에 오른 건수만 총 17건에 이른다. 단순 음주 시비나 때리고 맞은 해프닝을 넘어, 사안이 무거워 법원으로부터 실제 구속영장이 발급되어 구속 수감된 횟수만 해도 무려 4차례에 달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과거 연예계 활동 시절 그는 싸움 자체를 방송에서 유쾌한 에피소드처럼 이야기하거나 자신의 거친 이미지를 과시하는 태도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폭행뿐만 아니라 1999년에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중 택시를 받치고 도주하는 음주 뺑소니 사고까지 저질러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소속사 제작자로 변신했던 시절, 자신이 키우던 아이돌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를 폭행하고 급여 통장에 손을 댔다는 혐의로 피소되는 등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렸다. 비록 일부 혐의는 무혐의 및 공소기각으로 처리되었으나, 폭력적인 이미지로 인한 대중의 신뢰 상실은 돌이킬 수 없었다.
결혼을 하고 가장이 된 이후 그는 방송을 통해 “아빠가 되고 나니 예전의 일들이 너무나 창피하고 후회스럽다”, “다시 돌아간다면 무조건 참았을 것”이라며 뒤늦은 자책과 반성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반복되어 온 폭력성과 수억 원대의 합의금으로 얼룩진 그의 과거는 대중에게 깊은 상흔을 남겼다. 한때 가요계를 호령했던 톱가수가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 스스로 커리어를 깎아먹은 사례로 여전히 연예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