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시는 살얼음 물회 맛집 5곳
||2026.08.01
||2026.08.01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 위로 신선한 해산물이 한가득 올라간 순간, 물회의 매력은 단번에 터진다. 새콤달콤하면서도 시원하게 퍼지는 국물과 쫄깃한 식감의 해산물이 어우러지며, 무더위 속에서도 입맛을 확 끌어올린다. 한 숟갈 뜨는 순간 더위가 싹 가시는 듯한 청량함은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이유다. 푸짐한 비주얼과 강렬한 맛까지 더해져 한 번 먹으면 잊기 어려운 음식이기도 하다. 오늘은 물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국 물회 맛집을 추천한다.
인천 을왕리의 선녀바위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을왕리 ‘어부신광호’. 신선한 회와 칼국수,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무지개물회. 키위, 토마토, 오이, 전복과 멍게 등 다채로운 색감을 정갈하게 올려 ‘무지개물회’라는 이름에 걸맞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신선하고 두툼한 회와 양배추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한 국물은 찰떡궁합. 매콤한 국물은 소면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매일 10:00-22:00
무지개물회 25,000원~90,000원 해물파전 18,000원
백종원의 유튜브 ‘님아 그 시장을 가오’에 소개된 오징어 물회 맛집 철원 ‘성환식당’. 원래는 감자옹심이, 만두 등 도 함께 판매했지만 현재는 오징어 물회만 판매하고 있다. 오징어 물회지만 처음에는 오징어무침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먹다 보면 물이 생긴다고 ‘곧! 오징어 물회’라는 별명이 생겼다. 얇게 썬 오징어와 배, 무의 새콤달콤한 조합이 기가 막힌 오징어 물회는 물회만 먼저 먹고 밥과 물회를 넣어 비벼 회비빔밥처럼 먹다가 물이 생기면 국수를 넣어 먹는 방법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수~월 11:00-19: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오징어물회(대) 60,000원
진짜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산지인 욕지도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고등어회는 비린내나 잡내가 없고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과 쫀득함, 감칠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섬에 있는 포장마차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솜씨 좋은 해녀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회덮밥도 꿀맛이다. 일반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다른 메뉴는 볼 수 없지만 섬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해물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매일 09:00-20:00 /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될 수 있음
고등어회(중) 45,000원 활고등어물회 17,000원
오직 산오징어와 가자미로 만들어 깔끔한 물회를 맛볼 수 있는 속초 ‘완도회식당’.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오후 1시에 문을 닫는 이 식당은 오픈런을 하더라도 웨이팅을 하기 일쑤라고. 부드럽고 쫄깃한 산오징어를 채 썰어 넉넉히 넣어 내어주는 ‘산오징어 물회’가 가장 인기. 소면과 밥 중에 원하는 식사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지는 육수는 국수와 밥 모두와 잘 어울린다.
매일 9:00-13:00 (라스트오더 12:30)
반반물회 23,000원 산오징어 물회 20,000원 가자미 물회 17,000원
회와 계절 해물을 담고 싱싱한 야채와 직접 만드는 수제 소스를 얹어 만드는 모둠물회가 유명한 곳이에요. 슬러시처럼 잘 갈린 살얼음 육수는 여름의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해요. 밥을 말아먹는 ‘물회밥’ 메뉴도 있답니다. 매일 한정된 물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소진되기 전에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일요일 휴무
모둠물회 2인분 49,000원, 물회밥 1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