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특, 잘 지내는 줄… 팬들 ‘오열’
||2026.08.01
||2026.08.01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조합에 팬들의 격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983년생 슈퍼주니어 맏형 김희철, 이특이 ‘슈퍼주니어-83z(SUPER JUNIOR-83z)’로 뭉쳤다. 데뷔 초부터 상반된 성향으로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샀던 김희철, 이특이 슈퍼주니어-83z로서 ‘강한 우정의 힘’을 증명하며 첫 팬콘 투어의 막을 올렸다.
슈퍼주니어-83z 첫 팬콘 투어 ‘1983’(일구팔삼)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은 7월 24~2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당초 예정된 이틀 공연이 매진되어 추가된 공연까지 3회차가 전석 매진됨은 물론,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전 세계에서 팬들이 함께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팬콘은 슈퍼주니어-83z의 리얼한 우정 서사를 콘셉트로 기획되어 다채로운 무대를 포함해 가상의 ‘83번 버스’ 세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지우·에이나가 MC로 지원사격한 음악방송 테마 영상, 전설의 ‘인천대첩’ 재연 및 서로에 대한 Q&A 관련 VCR 등 풍성한 연출과 구성으로 이특과 희철의 과거-현재를 아우르며 이들이 뭉친 유닛, 슈퍼주니어-83z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팬콘에서 슈퍼주니어-83z는 청량감 넘치는 타이틀 곡 ‘너를 위한 약속’으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평생 83z 하기로 약속해”라는 멘트와 영원을 상징하는 ‘목걸이 퍼포먼스’가 가미된 ‘우리의 우정은 사랑보다 강하다’, ‘SOLOVE’(쏠러브), ‘온새미로’, 절제된 섹시미가 인상적인 이특 솔로곡 ‘Bad Name’(배드 네임),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인 희철 솔로곡 ‘고독남’ 등 다양한 분위기의 첫 미니앨범 전곡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또한 카메라 앵글을 찾아 포즈를 취하는 엔딩 요정 미션, 숏폼 트렌드 따라잡기, 록 버전 편곡된 하츠투하츠 ‘RUDE!’(루드!) 무대 등 갓 데뷔한 유닛으로서 일명 ‘아이돌력’ 상승을 위한 챌린지 섹션을 펼쳤다.
이어 ‘로꾸거!!!’, ‘Super Duper’(슈퍼 두퍼), ‘떴다 오빠’, ‘미인아’, ‘Mr. Simple’(미스터 심플), ‘Sexy, Free & Single’(섹시, 프리 앤 싱글), ‘쏘리 쏘리’ 등 슈퍼주니어 메들리 섹션, 감정을 실어 가창한 ‘나비잠’과 ‘진심’, 객석에 가까이 다가가 부른 ‘Sarang♥’(사랑)과 ‘Miracle’(미라클) 등 앙코르 섹션도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슈퍼주니어-83z는 “10년 전에는 상상 못할 투샷이라 이상한 감정이 든다. 팬콘 준비하는 동안 많이 했던 말은 ‘할 수 있을까?’ 였는데, 무사히 마쳐서 좋다. 둘만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로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던 시간이라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그 또한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말미 “이제 투어가 시작이고 그 이후의 계획은 모르겠지만 계속 우리 같이 해보자.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서로에게 전해 팬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주니어-83z는 서울을 포함한 도쿄,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가오슝,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9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 ‘1983’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