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 공개 연애 했는데..” 7년 전 만난 배우와 극비 결혼한 국민 여동생 배우
||2026.08.02
||2026.08.02

한때 동료 배우와 공개 연애를 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여배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남편은 7년 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7살 연상의 배우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조용히 관계를 이어온 끝에 부부가 됐다.

문근영은 1999년 데뷔한 뒤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라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후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유령을 잡아라’ 등에서 성인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넓혔다.

문근영은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범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갔지만 약 7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문근영은 새로운 연애 소식을 거의 전하지 않은 채 작품 활동에 집중했다.

문근영의 결혼 상대는 7살 연상의 연극·뮤지컬 배우 정평이다. 두 사람은 2019년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작품에서는 짧게 마주쳤지만 이후 창작 활동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평은 문근영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에도 출연하며 작품과 고민을 나눴다.

문근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그는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축하와 격려를 부탁했다.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가족들이 모인 조용한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역시 문근영과 정평의 결혼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

공개 연애와 결별을 겪은 뒤 문근영은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왔다. 7년 전 작품에서 만난 두 배우는 이제 창작의 동료를 넘어 부부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