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박진영, 재혼 13년 만에… “경사”
||2026.08.02
||2026.08.02
가수 박진영이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데뷔 이후 31년 동안 발표한 대표곡과 신곡 라이브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박진영이 출연한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오랜 시간 사랑받은 히트곡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까지 직접 부르며 자신의 음악 활동을 되짚었다.
무대에 등장한 박진영은 “31년 차 신인 가수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로 가수 박진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주 오랜만에 뜨거운 여름에 신곡 ‘웻(WET)’을 발표했다. ‘킬링 보이스’는 저에게 아주 큰 도전이다. 춤을 추지 않으면서 노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전해 보겠다”라며 무대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첫 곡으로는 ‘스윙 베이비(Swing Baby)’를 선택했다. 박진영은 곡이 시작되자 리듬감 있는 보컬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무 없이 라이브에 집중하면서도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특유의 그루브를 드러냈다.
이어 ‘허니(Honey)’와 ‘그녀는 예뻤다’, ‘난 여자가 있는데’, ‘니가 사는 그집’을 차례로 불렀다. 발표 당시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이 연이어 등장한 가운데, 익숙한 멜로디와 박진영의 개성 있는 창법이 어우러지며 추억을 자극했다. 감성적인 곡들로 이어진 무대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진영은 ‘대낮에 한 이별 (Feat. 선예 (Wonder Girls))’을 비롯해 ‘너뿐이야’, ‘너의 뒤에서’, ‘날 떠나지마’를 열창하며 다양한 장르와 감정을 소화했다. 특히 각 곡의 분위기에 따라 목소리와 표현 방식을 달리하며 오랜 활동을 통해 쌓은 라이브 경험을 보여줬다. 경쾌한 곡에서는 리듬감을 강조했고, 서정적인 노래에서는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며 무대의 흐름을 이끌었다.
이후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로 다시 활기를 더했다. 이어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춤을 자제하고 노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무대를 채웠다.
마지막 순서에는 신곡 ‘웻(WET)’이 배치됐다. 박진영은 여름 분위기를 담은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킬링 보이스’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영상에는 박진영의 음악 활동을 대표하는 과거 히트곡과 현재의 신곡이 함께 담겼다. 박진영이 출연한 ‘킬링 보이스’ 영상은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진영은 올해 54세로 2013년 비연예인 아내와 재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