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사칭해 운전석까지 앉은 범인…승객 목숨까지 위협당할 뻔 (탐비)
||2026.08.02
||2026.08.02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자칫 도심 한복판 대형 참사로 번질 뻔한 '버스 기사 사칭범'의 아찔한 만행과 충격적인 정체를 추적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시민 제보를 통해 접수된 '버스 기사 사칭범' 사건을 파헤친다. 최근 SNS에서는 버스 기사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이 운전석에 앉아 핸들까지 잡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뜨거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은 실제 기사가 아닌, 버스에 무단 침입한 기사 사칭범으로 밝혀져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큰일이 생기기 전에 막아야 한다", "지금도 어딘가에 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며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사건을 접한 데프콘은 "별의별 사칭을 다 봤지만 버스 기사 사칭은 살면서 처음 듣는다"며 황당해하고, 유인나는 "내가 탄 버스의 기사가 사칭범이라면 그 무엇보다 공포일 것"이라며 소름 돋는 반응을 보인다. 김풍 역시 "큰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너무 위험하다"며 심각성을 짚는다.
탐정단은 가장 먼저 '버스 무단 점거' 사건이 발생한 A 버스 회사 차고지를 찾아간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칭범은 주차된 버스에 몰래 침입해 시동을 켜고 운전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수상한 점은 그가 해당 회사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 것인데, 관계자는 "작년에 분실된 유니폼 한 벌이 사칭범의 소행이 아닐까 짐작한다"고 의심한다. 또한 그가 약 1년 전부터 이 회사를 드나들며 직원 식당을 이용하고 버스를 무임승차해 온 사실도 드러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의 범행이 한 회사에만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B 버스 회사에는 무려 6~7년 전부터 나타났으며, 요금통 속 현금을 훔쳐 달아난 사실도 밝혀진다. C 버스 회사에서는 견습 기사 행세를 하며 버스를 타고 다녔다는 증언까지 나온다. 심지어 운행 중인 버스의 운전석에 침범해 기어를 조작하는 위험천만한 행동까지 벌였던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자칫 수많은 승객의 목숨을 앗아갈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수년째 여러 차고지를 옮겨 다니며 대담한 범행을 이어온 버스 기사 사칭범, 과연 탐정단은 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오는 3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