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아빠, 판사 남편 둔 출산 후 25kg 감량하고 걸그룹 데뷔한 여배우
||2026.08.02
||2026.08.02
배우 최연청(본명 최규리)이 출산 후 무려 25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하고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전격 데뷔하며 연예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부러울 것 없는 화려한 가정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최연청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배우다. 국립국악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그는 2013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에 당선되며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중국으로 진출, 현지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바이두 영향력 순위 2위까지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닉네임 ‘귤양’으로 활동하며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화려한 배경 역시 늘 화제의 중심이었다. 최연청의 아버지는 판사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23년 6월 백년가약을 맺은 그의 배우자 역시 현직 판사다.
힘든 갑상선암 투병 기간 동안 묵묵히 곁을 지켜준 15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그는 이른바 ‘법조계 로열패밀리’의 일원이 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안락한 현실에 안주할 법한 배경 속에서도 최연청의 도전 정신은 멈추지 않았다. 아들을 출산하며 엄마가 된 그는 임신 중 72kg까지 증가했던 체중을 출산 후 단 5개월 만에 46kg으로 줄이며 무려 26kg을 감량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울을 보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산후 스트레스를 겪었지만, 출산 전부터 준비해 온 음악 프로젝트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독하게 마음을 먹은 결과였다.
최연청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부기를 빼는 산후조리원 초기 관리를 시작으로, 몸이 회복된 이후에는 철저한 식단 제한과 고강도 운동을 병행했다.
특히 프로젝트 걸그룹 ‘RiRi(리리)’의 데뷔 타이틀곡 ‘RUSH’ 무대를 위해 매일 눈물겨운 댄스 연습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5개월 만에 완벽한 아이돌 비주얼로 무대에 선 그를 향해 네티즌들은 인기 애니메이션에 빗대어 ‘실사판 최애의 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비록 해당 걸그룹 프로젝트는 종료되어 현재는 활동하지 않고 있지만, 판사 아빠와 판사 남편이라는 든든한 울타리에 기대지 않고 ‘배우’이자 ‘아이돌’, 그리고 ‘엄마’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낸 최연청이 또 어떤 도전들을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