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축하할 소식… 팬들 ‘왈칵’
||2026.08.02
||2026.08.02
배우 박은빈의 행보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6년 봄 ‘원더풀스’에 이어, 여름의 ‘오싹한 연애’까지 박은빈은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5월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로 박은빈은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
박은빈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뒤 어느 날 갑자기 순간 이동 초능력을 지니게 된 은채니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리듬감 있는 대사, 유쾌한 호흡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비대칭 트윈번 헤어와 통통 튀는 제스처, 예측 불가한 행동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코믹 어드벤처의 장르적 재미와 인물의 감정선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박은빈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반면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박은빈은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모두 갖춘 레이나 호텔 대표이자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천여리’는 자신의 손에 다른 사람의 손이 닿으면 영안이 트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스스로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인물로 냉철한 카리스마와 비밀스러운 분위기 뒤에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과 깊은 외로움을 품고 있다. 박은빈은 절제된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 손끝까지 살아 있는 디테일로 천여리의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구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갑을 비롯한 소품을 자연스럽게 활용해 인물의 현실감을 더했고, 차가운 겉모습과 따뜻한 내면이 공존하는 인물의 서사를 밀도 있게 쌓아 올렸다. 또한 낮과 밤이 다른 삶을 살아가는 천여리의 이중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냉정한 눈빛 너머로 흔들리는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끊임없는 고민과 성실한 노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박은빈이기에 그의 계속되는 작품 활동에 시선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