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한다 해놓고…계속 이혼할 여지남겨 대중 화나게 하는 연예인 아내
||2026.08.03
||2026.08.0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인 이솔이가 SNS에 또 한 번 깊은 허무함과 씁쓸함이 묻어나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해 누리꾼들과 팬들 사이에서 우려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운전 중 촬영한 영상과 함께 길게 써 내려간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그녀는 “뭘 해도 감흥이 없는 건 마음이 낡아버렸기 때문일까”라며 다소 어둡고 가라앉은 문장으로 운을 뗐다.
이어 “어릴 땐 모든 게 새로웠고 그 설렘을 행복으로 여겼다”며 “이제 생애 남은 사건이라곤 이별과 상실뿐이지 않을까. 이 시기를 지나면 어떠한 인생의 새로운 챕터가 오기는 할까”라는 다소 회의적인 표현을 덧붙였다.
이솔이는 또한 “아침 햇살을 보고 있으면 이유 없이 서글퍼질 때가 있다. 구체적인 슬픔은 아니지만 마음 한구석에 눈물 한 방울이 고여 있는 듯한 기분”이라며 “희로애락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예전처럼 쉽게 설레지 않는다”고 쓸쓸한 내면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도로 위에서 겪은 아찔한 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역주행하는 차량을 봤고, 갑자기 자전거가 앞으로 튀어나와 여러 번 사고가 날 뻔했다”며 “인생의 큰 사건도 교통사고처럼 찾아온다. 잘 피하면 지나가지만 피하지 못하면 사고가 된다. 내 탓이 아닌 일들에 너무 깊이 상처받지 않기로 다짐한 하루였다”고 적었다.
문제는 이러한 이솔이의 감성적인 심경 고백이 불과 한 달 전 불거졌던 ‘박성광과의 이혼설’ 소동과 맞물리며 팬들에게 또다시 오해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6월 말에도 SNS에 “내 나이 서른아홉,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나 밤새 서로를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부부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억측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의 이혼 질문이 폭주하자 이솔이는 “헤어진 것 아니다”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었다.
그녀는 당시 “지병 정기검진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했던 것이지 부부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약간의 후킹성 문구였다”며 사태를 일단락지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이별과 상실’이라는 자극적인 단어가 포함된 의미심장 글을 올리자 팬들은 여전히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암 투병 정기 검진을 앞두고 마음이 많이 불안하고 복잡한 것 같다”, “자극적인 표현 때문에 혹시나 남편과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된다”, “마음의 건강을 먼저 챙겼으면 좋겠다”며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퇴사 후 자녀 계획을 세우던 중 여성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이겨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격려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