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 태우고 떠난 복수여행…‘경주기행’ 이정은→변요한, 예고편 공개

맥스무비|김보라 기자|2026.08.03

영화 '경주기행'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경주기행'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경주기행'이 서스펜스와 반전이 어우러진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색다른 가족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잃은 뒤, 8년 만에 살인범을 직접 단죄하기 위해 길을 나선 네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일 공개된 예고편은 쓰러진 엄마 옥실(이정은 분)의 모습과 함께 '살인범을 납치했다'는 문구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영화 '경주기행'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경주기행'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차량에 태우고 경주로 향하지만 길을 잘못 들어 예상보다 이동 시간이 길어지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며 불안감을 키운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완성한 가족 시너지 역시 눈길을 끈다. 복수를 이끄는 엄마 옥실을 중심으로 맏딸 장주(공효진 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둘째 영주(박소담 분), 몸을 아끼지 않는 셋째 동주(이연 분)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힘을 보태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후 마취에서 깨어난 살인범이 반격에 나서고, 이를 뒤쫓는 추격전이 펼쳐지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영화 '경주기행'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경주기행'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나 빨리 행복해지고 싶어 엄마"라는 장주의 절규와 "저놈만 죽이면 우리 가족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는 옥실의 단호한 말은 복수 끝에서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예고편 말미에는 경찰로 분한 변요한이 깜짝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높인다.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위트, 가족 드라마를 함께 담아낸 '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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