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최수영, 또 결실 맺었다… 팬들 ‘뭉클’
||2026.08.03
||2026.08.03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의 최근 행보에 팬들의 환호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주역 최수영이 엄정화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수영은 엄정화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하며 시작부터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한층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 ‘오케이 마담2’를 직접 소개했고 시즌1 속 비행기를 넘어 이번에는 크루즈를 배경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최수영의 출연은 그의 오랜 팬인 권성준 셰프와의 특별한 만남으로도 화제를 끌었다. 최수영은 소녀시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특유의 ‘쪼’가 담긴 퍼포먼스로 화답했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으로 채워졌다.
또한 최수영은 귀차니즘 때문에 최소한의 조리도구만 사용한다는 솔직한 고백부터 재료와 기싸움을 하다가 타이밍만 잘 맞추면 된다는 자신만의 요리 철학까지 털어놓으며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내비쳤다.
요리 대결에서도 그의 센스는 돋보였다. 첫 번째 주제인 ‘공주 요리의 규칙’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요리를 요청했고 권성준과 최현석 셰프의 대결을 흥미롭게 관찰했다.
음식을 맛본 뒤에는 손하트를 날리는 리액션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가꿨고 결국 권성준 셰프를 선택하며 오랜 팬의 바람까지 이뤄주는 뜻깊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축하 퍼포먼스까지 함께 선보이며 즐거움을 높였다.
최수영은 이번 방송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소통 능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정화와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호흡에서는 영화 속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올려주었고 셰프들과도 거리낌 없이 어우러지며 예능에서도 빛나는 순발력을 과시했다.
특히 ‘오케이 마담2’를 통해 처음 도전한 빌런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작품을 향한 관심까지 더한 최수영. 그가 어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최근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데 이어 스크린에서도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수영은 지난달 9일 소속사를 통해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월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나 열애 14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