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술자리 폭로 떴다… 파장↑
||2026.08.03
||2026.08.03
방송인 강호동의 술자리 일화가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성시경과 조현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과거 강호동과 함께 술을 마셨던 당시를 돌이켰다.
그는 “26년 전에 만난 호동이 형은 지금도 최고지만 정말 최고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성시경이 술을 제일 잘 마신다’는 소문이 났는데 나는 어디를 가든 ‘호동이 형이 최고다. 술 대결은 인간끼리 하는 거지 천하장사랑 하는 게 아니다. 호동이 형은 우리 같은 인간이랑 술 대결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그 이야기를 내가 너무 많이 하고 다니니까 호동이 형은 내가 너무 예쁜 거다. 어느 날 3차 정도 되는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형은 내가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니까 나한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계속 마셨다. 내가 ‘부탁이니까 천천히 드세요’라고 해도 계속 마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강호동은 무리해서 마신 탓에 귀갓길에 뜻밖의 상황을 맞이했다. 성시경은 “(강호동이)신발에 토가 묻어서 자갈로 떼다가 아침에 해가 떴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자려고 준비하는데 전화가 와서 ‘나 토했다. 10년 만에 처음 토했다‘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전설이다. 어떻게 토하게 만들었지?”라며 감탄했고 성시경은 “내가 만든 게 아니라니까”라고 해명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배우 임수향은 신동엽에게 “성시경과 술을 많이 드시지 않았느냐. 한 번도 취한 걸 못 봤냐”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못 봤다. 항상 내가 먼저 취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성시경은 과거 출연한 방송에서도 강호동과의 술자리 소문을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철 씨가 유튜브에 ‘강호동, 성시경과 술 먹은 썰’을 올렸는데 1시간 반 만에 소주 30병을 마셨다고 한다. 진짜냐?”라는 물음에 성시경은 “거짓말이다. 희철이도 반성하고 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안 세고 마셨다. 그냥 우리가 술 마시는데 술이 모자랐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동이 형 진짜 잘 먹는다. 제가 술을 잘 먹으니까 호동이 형은 제가 술로 인정해 주면 뿌듯해한다”라며 “술 대결은 인간끼리 하는 거지 천하장사와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