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 17개월 대장정 끝 전관 리뉴얼 그랜드 오픈
||2026.08.03
||2026.08.03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간 진행해 온 개점 이후 최대 규모의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4일 그랜드 오픈했다.
노원점은 서울 동북권 최대 상권이자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는 광역 상권의 핵심 점포다. 롯데백화점은 창동·상계 일대 대규모 개발과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상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달하는 약 1만 평 규모를 전면 개편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의 도약을 꾀했다.
이번 리뉴얼은 'All New 노원점'이라는 콘셉트 아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상품군별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는 설명. 지난해 11월 상권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관'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메가숍, 뷰티·주얼리 전문관을 차례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토리버치, 코치, 골든구스 매장을 새단장하고 동북 상권 최초로 롱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을 입점시키며 글로벌 컨템포러리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리뉴얼의 대미는 지하 1층에 500평 규모로 조성된 프리미엄 푸드홀이 장식했다. 땀땀, 한식반상결, 떡산 등 전국 유명 맛집 12곳과 이탈리아 피아자 광장을 모티프로 한 '디저트 피아자'에 입점한 트렌디한 베이커리 13곳 등 총 25개의 신규 F&B 브랜드를 한데 모아 동북권 최고 수준의 미식 공간을 완성했다.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와 주류 특화 공간 '엘비노(L.VINO)'도 새롭게 들어섰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의 대대적인 공간 혁신의 효과가 실적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노원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은 5만 명 이상 유입됐다는 것. 특히 2030세대 매출이 25% 이상 늘어나며 젊고 트렌디한 점포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는 향수 매출이 90% 이상 고신장했고, 식료품점 레피세리 매출이 20% 이상 오르는 등 카테고리별 성과도 뚜렷하다.
노원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까지 식품 상품군 구매 고객 대상 최대 7% 사은 행사와 한정판 보냉백 증정(합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를 열며, 14일부터 17일까지는 키즈 플레이랜드, 럭키드로우, AI포토부스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이번 그랜드 오픈은 17개월간 이어온 노원점 리뉴얼 프로젝트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