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유명인 ‘싹’ 폭로… “본성 더러워요”
||2026.08.04
||2026.08.04
코미디언 김숙이 한 유명인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말할 때 자꾸 귀에 대고 말합니다” 인기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직업병 자랑대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코미디언 송은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사연을 살피던 중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정신건강의학과 이광민 전문의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를 이어가던 중 김숙은 과거 자신이 직접 겪은 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옛날에 진짜 엄청 유명한 연예인이 있었다. 그런데 너무 못된 거다. 그래서 내가 멀리했었다. 쟤는 진짜 본성이 더럽구나 이렇게 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런데 나중에 인기가 떨어졌다. 인기가 영원할 수 없으니까 새삼 착하더라. 주변 사람들이 다 ‘쟤 바뀌었다’, ‘인기 빠지고 사람이 바뀌었다’라고 했는데 저는 안 믿었다. 쟤 본성은 못된 거야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다 위로해 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김숙의 예견은 적중했다. 그는 “근데 다시 인기를 얻었다. 다 나한테 와서 ‘네 말이 맞다. 본성 그대로 나온다’고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광민 전문의는 “그래서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 것”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뜻밖의 반응에 김숙은 “의사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 선생님은 고쳐야죠”라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옆에 있던 송은이 역시 “사람을 고치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며 반발했다. 이에 이광민 전문의는 “일반적으로는 그렇다는 거다. 그래서 저 같은 전문의가 필요한 거 아니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남다른 입담과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통해 30년 이상 예능계 정상을 지켜왔다. 지난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입증한 그는 최근 ‘구해줘! 홈즈’, ‘톡파원 25시’, ‘심야괴담회’ 등 각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