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추모 계속
||2026.08.05
||2026.08.05
여성 알앤비 듀오 애즈원 이민의 1주기가 돌아왔다. 고 이민은 지난 2025년 8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당시 고 이민의 남편이 쓰러져 있는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같은 그룹 멤버인 크리스탈은 고인의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하기도 했다. 고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부탁했다. 이후 고 이민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곡이 발매돼 한 번 더 뭉클함을 안겼다. 애즈원의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이 공개된 것이다.
소속사는 SNS를 통해 관련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환하게 웃던 고 이민의 모습과 함께 신곡의 일부 가사와 음원이 담겨 있었다. 생전 고 이민은 해당 곡에 대해 “많이 애정하고 아꼈던 노래”라며 깊은 애정을 밝혔다.
아울러 “화려한 기교보다는 담담하게 말하듯 부른 보컬이 핵심인 곡으로 한 소절, 한 단어 사이의 숨결과 여운에 집중해 주시면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이민의 1주기를 맞아 온라인에서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애즈원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좋은 음악을 남겨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오래 기억하겠다” 등 고인을 향한 그리움과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 이민은 1978년생으로 지난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그룹 활동을 통해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원하고 원망하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 이민은 지난해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크리스탈과 함께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두 사람은 변함없는 음색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