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여주에 ‘아시아 최대’ 신공장 준공… "아시아 시장 공략 허브 구축"
||2026.08.04
||2026.08.04
씰리침대가 경기도 여주시 오금동에 아시아 생산기지 중 최대 규모의 신규 공장을 준공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5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이번 신공장은 기존 여주시 가남읍 공장의 생산 인프라를 확대 이전한 것이다. 단순한 제조 시설 확장을 넘어 씰리의 글로벌 품질 기준을 완벽히 구현하고, 국내 공급 안정화와 아시아 수출을 동시에 아우르는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신공장은 약 2만 9,990㎡ (약 9072평)부지에 들어섰으며, 원자재 관리와 제품 생산, 품질 검수 등을 담당하는 생산 면적만 1만 5,183㎡(약 4593평)에 달한다. 이는 기존 공장(7,920㎡) 대비 약 2배 증설된 규모다. 씰리침대는 넓어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자재 관리부터 제조, 품질·안전성 검사, 완제품 출고까지 주요 운영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씰리 고유의 정형외과적 수면 기술인 '포스처피딕(Posturepedic)' 기술과 숙련된 인력의 수작업, 주문 후 제작 방식을 결합해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한국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씰리코리아의 뛰어난 제조 역량을 높이 평가한 글로벌 본사(솜니그룹) 및 아태 총괄(씰리 호주)의 결정으로 추진됐다. 1996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성장해 온 씰리코리아는 2016년 가남읍 첫 자체 공장에 이어, 10년 만에 아시아 핵심 제조 허브를 갖추게 됐다.
신공장은 향후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되는 제품의 생산을 전담한다. 아울러 씰리침대는 공급망 안정성과 물류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인접 부지에 스프링 생산공장 추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여주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협력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여주 신공장은 생산시설의 확장을 넘어 씰리의 글로벌 품질 기준과 씰리코리아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현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고객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한국을 아시아 주요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생산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