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하니, 결혼 연기 2년 만에… ‘비난 폭주’
||2026.08.05
||2026.08.05
배우 안희연으로 활동 중인 하니의 행보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5일 첫방송된 KBS2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낸다는 기획 의도를 내세운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로 알려졌다. 하석진, 하니의 조합은 물론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경희 작가의 신작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사랑이 온다’ 전개는 일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주인공 한규림(하니 분)은 전형적인 캔디형 캐릭터로서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 밑에서 이복 동생들까지 키우며 살아가는 K-장녀의 모습을 100% 반영했다.
또한 전형적인 재벌 2세로 분한 김무진 역할의 하석진 캐릭터도 만만치 않다. 김무진은 돈 봉투를 건네며 이별을 종용하는 어머니를 둔 것은 물론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하는 등 ‘신파’를 제대로 겪는 인물로 그려졌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를 위해 ‘거짓말’로 이별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상황은 답답한 2000년대 말 드라마 전개로 느껴져 비난을 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출생의 비밀’을 품은 아이와 함께 돌아온 한규림의 모습도 헛웃음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답답한 캔디형 캐릭터와 기구한 재벌 2세 캐릭터의 만남에 시청자들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게 맞아?”, “지금 2026년이에요”, “미사에서 멈춰버린 작가의 대본”, “연기도 좀 아쉽다”, “주말 드라마는 역시 어쩔 수 없나요”, “50부작이라던데… 괜찮은 것?”, “나름 재밌던데”, “역시 드라마는 막장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4회 기준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0부작까지 긴 시간이 남은 만큼 스토리 전개 및 연기력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