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수면 마취… 병원行
||2026.08.05
||2026.08.05
배우 황보라가 폐경을 앞둔 가운데 의지를 드러내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폐경 진단부터 기적의 난자 채취까지…황보라의 희비의 4개월ㅣ난임 브이로그, 시험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시험관 주사 부작용으로 인해 잠시 치료를 멈췄던 황보라가 다시 병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주사 부작용이 심해서 한 달 정도 쉬려고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왔다”라며 “선생님이 희망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다시 용기를 냈다”라고 전했다.
특히 “폐경 이행기라는 설명을 들었다. 1년 동안 배란을 유도해도 난포가 생기지 않으면 폐경이라고 하셨다”라며 “마치 시한부처럼 1년의 시간이 주어진 기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황보라는 “난포가 있든 없든 1년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아보려고 한다.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이후 병원에서는 기대하지 않았던 난포가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보라는 “난포가 보인다는 말을 듣는 순간 울컥했다”라며 “요즘 육아로 몸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믿기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시 (시험관 시술을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너무 기쁘다”라며 “몸 관리도 열심히 하면서 끝까지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채취 전날까지만 술을 마시지 말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남편이) 와인을 한 잔 마셨다고 하더라”라며 “‘넌 하는 게 뭐가 있냐고’라고 소리를 질렀다”라고 남편 차현우와의 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 안 한다. 둘째 안 하겠다’ 해서 집이 난리가 났었다”라며 “오늘 배아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아빠 탓을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황보라는 “정자 상태도 오늘 확인한다. 결과가 궁금하다”라며 “상태가 안 좋으면 제가 엄청 들들 볶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면마취를 받고 난자 채취를 완료한 그는 시술이 성공적이었다는 말을 듣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천사가 빨리 엄마 찾아오길”,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제발 우인이 동생 생기길”,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해 지난 2024년 5월 첫째 아들 우인 군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