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할 상대도 없는데…신동엽을 미리 주례로 섭외한 여배우
||2026.08.05
||2026.08.05
배우 하지원이 신비주의를 벗어던지고 인간적인 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팬들에게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단골 게스트로 활약한 하지원은 방송에 출연해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과거 작품 속 진중하고 신비로운 이미지와 달리, 예능과 팬들과 약속한 공약 실행을 통해 보여준 솔직하고 유쾌한 ‘진짜 하지원’의 매력은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출연했던 에피소드 중 ‘지원이가 지원군 데리고 왔어요 (feat. 김준호, 주호)’ 편에서 하지원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신동엽을 찾아 유쾌한 술자리를 이어가던 중, 상상도 못 한 프러포즈(?)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술자리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을 무렵, 하지원은 돌연 신동엽에게 “내가 만약에 결혼을 한다, 그럼 오빠 사회도 보고 주례도 해줘야 돼”라며 당당하게 부탁을 건넸다.
이에 신동엽은 황당하다는 듯 “너무 파격적인 건 좋은데…”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그럼 오빠는 둘 중에 하나 뭐 할래요?”라는 하지원의 집요한 질문에 결국 “사회! 사회 하겠다”라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식장 예약은커녕 상대도 없는 상황에서 사회와 주례부터 야심 차게 섭외하는 하지원의 엉뚱함에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소속사 배우 주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누나 결혼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에 신동엽은 황당하다는 듯 “아니야, 대화가 엉망진창이다”라고 맞받아쳤고, 이어 “지금처럼 살면 결혼할 일이 없다. 맨날 그림만 그리고 있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냐”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했다.
하지만 엉뚱한 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소속사 식구들은 벌써부터 하지원의 가상 결혼식 역할을 분담하기 시작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김준호가 축가를 부르겠다고 나서자, 주호 역시 “나는 화동이라도 하겠다. 예물 화동을 하겠다”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신동엽은 “너는 화동 하다가 예물 반지를 흘릴 것 같다”라며 끝까지 짓궂은 농담을 던져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한편,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자 소속 배우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하지원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클라이맥스’ 촬영을 무사히 종료했다. 하지원은 안방극장에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길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심사숙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