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광복절 앞두고 결단… ‘공식 발표’
||2026.08.05
||2026.08.05
국회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 정신을 다룬 뮤지컬 ‘영웅’ 공연을 선보인다. 5일 국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5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광복절 전야제 ‘영웅의 꿈, 광복의 빛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야제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 정신을 담은 뮤지컬 ‘영웅’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민 참여형 무료 행사다.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총 2부로 진행된다.
전야제는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광복 이후 81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 ‘영웅의 서사’를 상영하며 본격적인 행사의 문을 연다.
1부 ‘영웅의 기억’에서는 서도밴드의 국악 보컬과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안예은과 뮤지컬팀 웃는아이도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공연을 통해 민족의 아픔을 이겨낸 생명력과 회복의 메시지를 그려낸다.
2부 ‘대한이 살아낸 시간’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삶을 그린 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을 무대에 올린다. 안중근 역으로 오랫동안 관객들과 만나온 배우 정성화가 출연해 작품의 주요 넘버와 함께 안 의사의 삶과 독립 정신을 표현한다.
행사의 마지막은 ‘빛의 향연’ 불꽃 쇼가 장식한다. 국회는 광복의 기쁨과 희망을 빛으로 표현하며 전야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전야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3000명까지 신청받는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을 충족하면 신청폼은 자동으로 닫힌다. 다만 예약 취소나 당일 불참자가 발생할 경우 별도 안내 없이 신청 접수가 재개될 수 있다.
예약 확정 여부는 신청을 마친 다음 날 문자를 통해 개별 전달된다. 예약 확정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하며 당첨자는 행사 당일 국회 입구 안내 부스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은 전석 자유석이며 입장 팔찌는 관람객 한 명당 한 장씩 지급된다.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관람객, 14세 미만 어린이는 예약 없이 현장 등록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다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