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결혼식 축가 공개… 뜻밖의 ‘인물’
||2026.08.05
||2026.08.05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식 축가를 약속받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15년 차 MJ 팬 허경환과 일대일 팬미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허경환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이민정 앞에 깜짝 등장했다. 이민정은 예상하지 못한 손님의 등장에 “전혀 예상 못 했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무려 14년 만이었다. 허경환은 지난 2012년 이민정의 팬미팅 사회를 맡은 인연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팬미팅 사회 봐줘서 감사하다고 (이민정과 함께) 식사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민정 씨도 친구를 데려오고 저도 친구를 데려갔다“라며 “별 이야기는 안 했고 그냥 좀 더 있고 싶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질질 끌었다“라고 설명했다. 허경환은 “근데 민정 씨 친구분이 조시더라. 그 친구분 때문에 자리가 마무리됐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허경환은 숟가락으로 병뚜껑을 따는 개인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민정에게 “팬미팅 가면 노래도 해주고 춤도 춰주던데. 개인기 없으시냐”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이민정은 예상치 못한 제안을 내놨다. 이민정이 “경환 님 결혼하실 때 축가를 하겠다”라고 약속한 것. 이에 허경환이 “제가 결혼 못 할 거 같아서 그러냐”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민정은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연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방송에서 허경환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이전과는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에는 내려놓은 부분이 많다”라며 “우리가 열정만으로 달려갈 나이는 아니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내가 잘하고 상대방도 잘해서 서로 존중하며 맞춰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제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결혼과 2세 계획을 동시에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간이 빠듯하다”라고 조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신혼 기간은 상대방과 논의해 봐야겠지만 서로 뜻이 맞다면 합의가 되는거다”라고 결혼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