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불륜”… 황정민 사태에 변호사 입 뗐다
||2026.08.06
||2026.08.06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현직 변호사가 의견을 제시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는 ‘어 아변이야, 황정민 불륜 맞고 오해의 소지 없고 여자 스토킹 범죄자 맞아 바뀌는 거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훈 변호사는 황정민과 A 씨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와 음성 내용에 대해 분석했다. 이 변호사는 ‘너무 설렌다’, ‘안아보고 싶다’ 등의 표현을 두고 “다른 이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법적으로 부정행위로 인정되는 건 아니다. 식사나 선물, 표현 등도 일반적인 관계를 넘어섰다면 부정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성관계를 하지 않아도 된다. 모텔에 가지 않아도 손을 잡지 않았어도 (부정행위는) 성립될 수 있다.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더 중요하다”라며 “이건 오해의 소지를 남긴 수준이 아니라 명백한 불륜“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그는 A 씨의 행위도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A 씨가 말을 건넬 때 황정민 씨가 ‘연락하지 말라’라고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연락을 지속한 것 자체로 스토킹이 될 수 있다”라며 “만약 정리할 사안이 있었다면 내용 증명을 발송하는 등 법적 절차를 거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A 씨가 황정민의 아들에게 접근한 정황에 대해 “이건 협박에 해당된다. 아들에게 유서를 보내는 행위부터 이미 협박이다”라고 짚었다. 그는 “황정민 씨 입장에서는 공포감을 느꼈을 거고 이를 수습하고자 연락을 이어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 씨는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므로 아직 스토킹 범죄자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무죄 판결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 행위가 명확하기 때문에 주장을 바꾼다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륜도 맞고 스토킹도 맞다”, “근데 다 여자 입장에서의 말뿐인 건가”, “난 모르겠다. 지켜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A 씨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황정민과 사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며 녹취록과 문자 내용을 여러 게시물에 걸쳐 게재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9일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A 씨에 대해 “황정민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 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라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