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살인적인 미국 대학 학비 때문에 허리가 휘고 있다는 연예인 부부
||2026.08.05
||2026.08.05
축구 영웅이자 방송인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부부가 미국 뉴욕대학교(NYU)에 재학 중인 딸 안리원 양의 살인적인 유학비와 생활비 고충을 털어놓아 대중의 화제를 모았다. 자녀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 이면에 숨겨진 막대한 유학 비용과 관련해 현실 부모로서의 유쾌하면서도 쓰라린 속내를 밝힌 것이다.
방송 및 연예계에 따르면,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한 달 살기 비용과 현지 물가를 살펴보는 에피소드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뉴욕의 치솟는 주거비와 외식비, 교통비 등이 상세히 소개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뉴욕대 학부모’ 이혜원과 안정환은 누구보다 격한 공감을 표했다.
이혜원은 뉴욕의 높은 집값과 주거비에 대해 설명하며 방학 기간 한국에 들어와 있는 딸 안리원 양을 언급했다. 이혜원은 “요즘 딸이 방학이라 한국에 나와 있는데, 정작 뉴욕에 있는 빈집에 월세가 계속 나가고 있다”며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인데 매달 나가는 높은 임대료 때문에 속이 쓰리다”고 솔직한 심정을 표현했다.
이어 이혜원은 옆에 앉아 있던 남편 안정환에게 “허리는 괜찮으시냐”며 가벼운 농담을 건넸다. 이에 안정환은 “나도 (허리가) 나갔다고 봐야 한다”라며 자녀 뒷바라지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비용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묵직한 아빠로서의 고충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정환의 딸 안리원 양은 지난 2022년 명문 사립대학교인 미국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합격해 큰 축하를 받았다. 뉴욕대는 미국 내에서도 기숙사비와 등록금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손꼽히며, 학비만 연간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뉴욕 맨해튼 일대의 살인적인 월세와 물가까지 더해져 유학생 자녀 한 명을 뒷바라지하는 데 거액이 소요된다.
이처럼 유튜브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부풀려진 소문들이 떠돌기도 했으나, 실상은 대중에게 친숙한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방송을 통해 뉴욕의 초고물가와 유학비 현실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주고받은 에피소드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다.
실제로 안정환 부부는 아들 안리환 군 역시 국제학교 과정을 거쳐 트럼펫 연주자로 뉴욕 카네기홀 최연소 무대에 오르는 등 두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녀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높은 현지 물가에 ‘허리가 휜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은 안정환 부부의 솔직한 모습은 많은 유학생 부모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