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싱 어게인‘까지…올여름 극장가, 음악영화 릴레이
||2026.08.05
||2026.08.05
음악이 극장가를 물들인다. 어제(5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에 이어 9월 2일에는 존 카니 감독의 신작 ‘싱 어게인’이 관객과 만나며 올여름과 가을 음악 영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출발한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작이 122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작품 역시 OST를 앞세워 감동을 극대화했다. NCT WISH 재희와 Hearts2Hearts 유하가 참여한 ‘눈을 떠봐’를 비롯한 오리지널 음악들이 엄마를 찾아 떠나는 로미의 모험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프리미어 상영회에서는 “음악과 영상이 모두 뛰어나다”, “아이와 함께 봤는데 오히려 어른이 더 울었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바통은 존 카니 감독의 신작 ‘싱 어게인’이 이어받는다. 영화는 잃어버린 노래를 되찾으며 다시 삶을 시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폴 러드와 닉 조나스가 각각 무명 축가 가수와 한때 정상에 올랐던 팝스타를 연기했으며, 극 중 노래와 연주를 직접 소화했다. 신곡 ’How to Write a Song (Without You)’를 포함한 OST 역시 이야기의 핵심 축으로 활용된다. 작품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노 타이틀’ 시사회에서는 높은 만족도와 추천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극장가는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처럼 음악 영화가 흥행과 함께 OST 열풍, 재관람, 싱어롱 상영까지 이끌어낸 사례가 적지 않았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과 ‘싱 어게인’이 이 같은 흥행 공식을 이어가며 올 하반기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