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 이하늘, 블랙리스트 올랐다… “감시 당해”
||2026.08.06
||2026.08.06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멤버 이하늘이 과거 당했던 부당한 대우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에서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하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하늘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거론했다.
그는 “우리가 ‘포조리’ 음반 가사를 쓰고 녹음을 했는데 경찰 측에서 이를 알고 우리가 발매하지 못하도록 막았다”라며 “경찰이 잠복하면서 내가 활동하는 걸 감시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포조리’, ‘삐걱삐걱’ (음반) 나가고 그때 당시에 이것 때문에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갔다“라며 “이하늘 전담반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리스트였을 거 같더라”, “경찰 수사권 박탈해라”, “보완수사권 폐지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언제적 이명박근혜 이야기냐”, “근데 포조리는 2000년에 발매한 앨범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 2008년 자신이 이명박 정부의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을 파악한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2012년 MBC 파업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지난 2017년에는 MBC 파업 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무대에 올랐다.
특히 당시 그는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목하며 “내가 아직 결혼은 안 했지만 그런 XX을 만날까 봐 결혼을 못 한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1994년 그룹 디제이 디오씨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디제이 디오씨는 ‘런투유(Run to You)’, ‘나 이런사람이야’, ‘머피의 법칙’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구축했다.
또한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늘은 지난해 10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까지 대통령들 중에 역대급으로 잘하고 있지 않나. 지금까지 이런 대통령이 어디 있었나”라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