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병원 찾았다… 급히 ‘치료’
||2026.08.06
||2026.08.06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과거 건강 문제로 병원 치료를 받은 일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는 김풍, 뮤지, 안재현이 해남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한 식당을 찾아 식사를 마친 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풍은 과거 전립선염을 앓았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당시 토마토를 꾸준히 챙겨 먹으며 증상을 이겨냈다”라며 “전립선염은 정말로 걸려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치료 과정이 되게 치욕스럽다“라고 덧붙이며 벽을 짚은 채로 엎드리는 자세부터 의사가 직접 손으로 진행한 검사 방식까지 묘사했다. 이를 본 안재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뮤지는 아랑곳 않고 식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풍은 “갱년기가 찾아온 것 아니냐”라는 뮤지의 질문에 “나도 같은 의심을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니까 의욕도 함께 떨어지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운동도 잘하지 않다 보니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가라앉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밥은 오히려 적게 먹고 군것질만 늘었다”라며 “괜히 마음이 헛헛하다”라고 식욕이 변화한 사실도 전했다.
아울러 김풍은 “확실히 43세부터 에이징 커브(신체기능 저하)가 느껴진다”라며 “옛날에 좋아했던 치킨 같은 음식이 몸에서 안 받는 게 느껴지는 나이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료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진짜 당황스럽다”, “저 이야기를 밥 먹는데 하다니”, “그러거나 말거나 숟가락질 안 멈추는 뮤지 너무 웃긴다”, “늙기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인 김풍(본명 김정환)은 지난 2008년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올리브 교양 프로그램 ‘올리브쇼 2012’ 출연을 시작으로 방송계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이후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 ‘접속! 애니월드’, ‘해피투게더 3’, ‘SNL 코리아’, ‘원나잇 푸드트립’, ‘어촌캠프’, ‘배고픈데 귀찮아?’, ‘탐정들의 영업비밀’, ‘더 터미널쇼 시즌1’, ‘언더커버 셰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