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애, 욕실서 쓰러져… 의식 잃었다
||2026.08.06
||2026.08.06
배우 전성애가 의식을 잃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는 ‘주식도 망하고…어머니는 응급실에 실려 가고, 힘든 한 달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미자는 아버지 장광과 어머니 전성애, 남편 김태현과 함께 최근 벌어진 전성애의 욕실 낙상 사고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전성애에게 “다친 건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어 전성애의 몸에 있는 멍 자국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많이 나아졌다. 여기까지 전체가 난리가 났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성애는 “뼈가 안 다친 거고 그건 괜찮다. 머리가 뇌출혈은 없지만 타박상이다. (통증이) 어깨까지 내려왔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미자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머리를 감고 욕조가 미끄럽지 않나. 나오려고 하다가 뒤로 미끄러졌다”라며 “몸무게가 무거우니 세면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박은 거다. 뒤로 쓰러지면서 욕실 바닥에 쓰러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정확하게 어떤 소리가 났냐면 쿵 꽝꽝꽝 조용 해졌다. 그때 진짜 돌아가신 줄 알았다. 그리고 (어머니가) 의식을 잃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족들은 전성애가 쓰러져 있던 걸 발견했다고. 미자는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고 쓰러져 있는데 잠옷이 이렇게 (몸의 일부를) 가렸다. 그 상태로 쓰러져있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아울러 그는 “아버지가 ‘여보, 여보. 어떡해’ 이러더니 ‘어떻게, 우황청심환 갖다 줄까?’라고 하더라”라며 “(우황청심환을) 찾지 못해 1분 만에 돌아와서 의식도 없는 어머니한테 ‘우황청심환 어디다 놨어'(라고 묻더라)”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일 날뻔하셨네요”,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웃으면 안 되는데 청심환 썰에서 터져버렸다”, “실제 상황은 긴박했을 텐데 후일담은 어쩜 이렇게 재밌게 푸시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미자는 지난달 20일 개인 SNS를 통해 “이제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어머니가 머리 감다가 뒤로 미끄러져서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서 못 일어났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다행히 CT 결과 머릿속은 괜찮다”라면서도 “많이 울고 놀랐던 밤이었다. 엄마한테 잘못한 일들이 주마등처럼”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56년생으로 올해 70세인 전성애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