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직 제명하라”… 청원 4만명 돌파
||2026.08.06
||2026.08.06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4만 명을 넘어섰다. 6일 오후 1시 기준 국회 국민동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한동훈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4만 2,049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 임 씨는 “한동훈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손녀상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납득하기 어려운 언론플레이를 자행했다”라며 “이에 한동훈 의원의 제명을 촉구한다”라고 청원 취지를 밝혔다.
그는 한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며 “한동훈 의원은 장동혁 의원의 손녀상을 조문하고 장동혁 대표에게 위로주를 따라줬다”라며 “이 부분만 놓고 본다면 전혀 문제 될 건 없다. 그러나 한동훈 의원의 ‘태도’에 상당히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임 씨는 유족은 분명히 기사를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점을 거론했다. 그는 해당 매체와 한 의원이 유족의 부탁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족과 상의도 없이 장례식장에 갔다. 조문하러 오는 건 괜찮지만 때를 가려야 한다“라며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의원은 정치적 적대 관계다. 아무리 조문이라 하더라도 자신과의 관계 때문에 불편할 유족들의 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임 씨는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여 국가를 이롭게 만들고 국민을 대변하는 자리다. 그러나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상대 의원의 손녀상을 이용하는 그 인성이 과연 국민을 대표하기에 적합한지 의문”이라며 “존경하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을 비롯한 299명의 국회의원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상대 의원의 가족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자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자리에 있을 수 없다”라며 “국민을 위한 법안을 만들고 민주주의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선 인간이라면 갖춰야 할 ‘인성’이란 게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씨는 “상대의 큰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국회의원에게 어떻게 국민을 대변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나“라며 “이에 한동훈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청원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