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통 크게 쏜다… 역대급 ‘선언’
||2026.08.06
||2026.08.06
코미디언 겸 방송인 박명수가 기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현이,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소신발언’ 코너를 함께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박명수는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이번 3분기 청취율도 동시간대 압도적 1위라더라. 전체 1위라더라”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다 여러분들 덕분이고 계속해서 성원과 후원 부탁드린다. 잔칫날이니만큼 치킨을 무제한으로 쏘겠다”라고 덧붙이며 청취자들에게 보답할 것임을 전했다.
아울러 한 청취자는 오프닝 도중 “커뮤니티에 박명수의 라디오가 잘하냐는 글이 올라왔는데 ‘인간적이라 재밌다’라는 댓글에 하트를 눌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인간적이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긴다는 뜻이고 짜고 치는 것 없이 리얼리티가 살아있다는 뜻이다”라며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에 대해 짚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방송 중이며 매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5월 29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가 정치색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그는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어떤 꼴 나는지 알지 않느냐. 작살 난다”라며 “우리나라가 더 잘 살 수 있도록 정말 똑 부러진 분을 뽑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6월 2일에는 한 청취자가 “정치적인 발언은 자제해 달라”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런 의미는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국민으로서 내 지역과 나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자는 의미였다.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라며 “그것(투표 독려) 외에는 전혀 관련된 게 없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이야기는 꼭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인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