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고영욱, 또 일냈다… 연예계 ‘소동’
||2026.08.06
||2026.08.06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옛 동료 이상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5일 개인 SNS에 “농구만 하던 사람이 무슨 아이돌 출신 배우한테 조언을”이라는 글과 함께 한 매체의 보도 내용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보도에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그룹 다이아 출신 배우 권채원에게 조언하는 서장훈의 모습이 실렸다.
고영욱은 “나야말로 서장훈 전 선수한테 조언을 하자면 전에 한 번 얘기했음에도 여전히 이상민한테 형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내 말을 신뢰를 못 해서 그러는 건지”라며 “마지막으로 확실한 팩트를 얘기할 테니까 그런데도 또 형이라고 부른다면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한 상태이거나 아님 바보이거나”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이상민의 어머니가 자신의 어머니와 자주 교류한 점을 언급하며 “임여순 어머님께서 우리 엄마한테 이미 오래전에 직접 했던 얘기인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상민의 호적 신고를 한 살 위로 올려서 학교를 빨리 입학시키려고 했었는데 호적 신고를 하러 가셔서 착각을 하고 한 살 아래로 신고를 해서 원래 74년생 범띠인데 73년생으로 올리려다가 호적에 75년생으로 돼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고영욱은 “아마도 룰라 데뷔 전 합숙 당시부터 자신이 룰라의 리더였고 74년생이었던 신정환한테 형이란 소릴 들으려고 속이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온 건지“라며 “계속 형이라고 불렀던 신정환이 나중에 이상민이 나이 속인 걸 알고 나서 어느 날 나한테 흥분해서 이상민 전화번호 부르라고 하더니 바로 전화해서 X욕을 퍼부었던 일이 실제로 있었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 뒤로 시간이 지나서 룰라가 ‘라디오스타’에 나가게 됐을 때 신정환이 그냥 대인처럼 형이라고 해주겠다고 하고 녹화하면서 서먹했던 관계가 조금 풀리는 계기가 됐고 이쯤 얘기해 줬으면 이젠 알아 들었겠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영욱은 “내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이상민의 어머님은 아들과 달리 우리 엄마가 몇 년을 집 밖을 못 나가고 지낼 때 대신 장을 보시고 엄마가 필요한 것들을 집으로 직접 갖다주셨고 집에서 날 마주치시고 한번 안아보자고 하시며 눈물을 보이시면서 상민이가 영욱이한테 잘하는 걸 보면 자기가 다 행복할 거 같다고 하셨었는데”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내가 출소 후 몇 번 연락을 하고 두 번의 전화를 못 받았었는데 그걸 명분으로 연락을 끊었고 그게 이제 10년이 된 것 같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엄마는 거의 외출을 안 하시는 와중에 이상민의 어머님 장례식장엔 다녀오셨었는데 거기서 상주로 마주한 이상민이 ‘어머님 감사합니다’라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잇따라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그는 지난 2015년 만기 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