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명이 꼽은 ‘차기 대통령 후보’… 1위는?
||2026.08.06
||2026.08.06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6일 코리아정보리서치는 천지일보의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 인물 중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김 전 총리는 17.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 의원은 13.9%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9%포인트다.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11.0%), 오세훈 서울시장 (8.4%),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8.3%),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8.0%),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7.2%),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 (6.5%) 순으로 조사됐다. ‘없음’은 12.3%, 이외 인물 및 모름은 6.7%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전 총리가 34.2%로 가장 높았으며 강 실장(13.6%), 조 원장(12.9%), 정 전 대표(11.7%)가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 대표가 25.8%를 기록했고 한 의원(24.1%), 이 의원(17.8%), 오 시장(15.1%)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장 대표가 22.8%로 가장 높았으며 한 의원(22.4%), 이 의원(17.8%), 오 시장(14.1%)이 뒤따랐다. 진보층에서는 김 전 총리가 29.5%로 선두를 달렸고 조 원장(16.2%), 정 전 대표(13.5%), 강 실장(11.1%) 순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김 전 총리가 18.4%의 지지를 얻었고 한 의원(12.9%), 강 실장(9.6%), 장 대표(9.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0대에서 이 의원이 15.5%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고 한 의원이 13.4%로 뒤따랐다. 김 전 총리는 3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층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70대 이상에서는 한 의원이 16.9%로 김 전 총리(16.2%)를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