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李 지지하더니… 돌연 “욕 먹어야”
||2026.08.07
||2026.08.07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멤버 이하늘이 뜻밖의 소신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잡기왕 이하늘’ 라이브 방송 도중 ‘이재명 대통령을 욕했다’라는 취지의 댓글에 “내가 이재명 대통령을 욕했다고? 내가 그럴 리가 있나”라고 말했다.
다만 이하늘은 “그런데 그 누구를 막론하고 욕먹을 일이 있으면 먹어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라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누군가를 무조건 신봉하거나 추앙하지는 않는다. 욕먹을 일이 있으면 욕하고 잘한 일이 있으면 잘했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 이야기 중에는 나만 아는 이야기도 있고 나도 모르는 이야기도 있다”라며 “나도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그런 것들은 얘기하고 수정하면 된다. 항상 내 말이 정답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욕먹을 일 많은 거 같은데”, “근데 왜 욕 안 하시나요”, “언행불일치”, “딱히 욕할 게 있나?”, “틀린 말은 아니다. 욕할 걸 안 해서 그렇지”, “아시는 분이 왜 그렇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해 10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까지 대통령들 중에서 역대급으로 잘하고 있지 않나”라며 “지금까지 이런 대통령이 어디 있었나”라고 발언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1994년 그룹 디제이 디오씨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디제이 디오씨는 ‘런투유(Run to You)’, ‘나 이런사람이야’, ‘머피의 법칙’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구축했다.
또한 그는 지난 2일 이명박 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경찰이 잠복하면서 내가 활동하는 걸 감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포조리’, ‘삐걱삐걱’ (음반) 나가고 그때 당시에 이것 때문에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갔다”라며 “이하늘 전담반이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