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토론토 홀렸다…칸 이어 미드나잇 매드니스 공식 초청
||2026.08.07
||2026.08.07
영화 '호프'(HOPE)가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매드니스는 강렬한 개성과 장르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소개하는 대표 섹션이다.
'호프'(제작 포지드필름스, 배급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독창적인 연출과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인정받아 초청장을 받았으며, 세계 관객들에게 극장에서만 가능한 몰입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프'의 해외 영화제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제25회 뉴욕 아시아영화제에서는 센터피스 상영작으로 북미 관객과 만났다.
나홍진 감독은 이 자리에서 장르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했다.
9월 9일 북미 개봉 이후 토론토 영화제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글로벌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해외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뉴욕과 LA 시사회 이후에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관객들이 토론을 시작했다",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 "카메라와 미술, 음악까지 모두 인상적"이라는 호평이 잇따르며 북미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은 뒤 상상을 뛰어넘는 사건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