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또 ‘범죄’ 피해… 무거운 소식
||2026.08.07
||2026.08.07
방송인 홍석천이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6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기 계정 피해 보지 않게 조심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관련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실제 홍석천의 계정 주소와 매우 흡사하게 만든 가짜 계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홍석천은 “틱톡에 제 사칭 계정도 있다. 외국 계정인 것 같은데 조심하라”라며 재차 당부의 말을 남겼다. 홍석천이 이 같은 사칭 범죄 피해를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지인을 가장한 사기 수법에 넘어간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태국 촬영 갔을 때 정신없이 촬영하는 중에 아는 형 이름으로 문자가 와서 통화도 안 하고 돈을 몇백이나 부쳤는데 오늘 알고 보니 사기였던 걸 알았네요”라고 고백했다.
실제 홍석천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면 지인을 사칭한 피싱범이 “큰돈은 아니고 어떻게 안될까? 오후 다섯 시 전에 보낼 수 있는데 너무 급해서 그래”라며 급전을 요구했다. 홍석천은 별다른 의심 없이 해당 금액을 보냈다가 뒤늦게 피싱임을 깨달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을 의심한 그는 “혹시 제 폰이 털려서 제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가 갔거나 앞으로 가게 되더라도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핸드폰을 다시 해야겠네요. 여러분 모두 조심하시고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라는 경고문도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입상한 후 이듬해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발탁되며 방송가에 입문했다. 이후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개성 넘치는 패션 디자이너 ‘쁘아송’ 역을 완벽히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대한민국 연예계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하며 사회적으로 거센 파장을 일으켰고 편견에 정면으로 맞서며 성소수자에 대한 국내 인식을 바꾼 선구자로 평가받는 중이다. 본업뿐만 아니라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감각으로 이태원 요식업계를 이끄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홍석천은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