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결혼 소식에 축의금 300만원…"받아야" vs "거절해야"
||2026.08.08
||2026.08.08
결혼을 앞둔 여성이 이미 가정을 꾸린 전 남자친구로부터 300만원의 축의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친이 결혼 소식에 300만원 축의했는데 받아도 되느냐'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쓴이 A씨는 결혼을 준비하던 중 20대 중반에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 남자친구는 현재 결혼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교제 당시 자신은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전 남자친구는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A씨가 공부를 도왔고 전 남자친구는 이후 진로를 바꿔 새로운 경력을 쌓게 됐다고 했다.
이후 A씨의 결혼 소식을 접한 전 남자친구는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보냈다. 과거 A씨의 도움으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었다는 취지의 감사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전 남자친구가 이미 결혼한 상황에서 3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을 받아도 되는지를 두고 고민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지난 과거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면 괜찮을 듯", "정말 고마워서 보내는 거라면 받아도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유부남이 전 여자친구에게 300만원을 보내는 건 선을 넘은 것 아니냐", "아무리 감사의 뜻이라지만 너무 과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