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린, 무너져 내렸다… 끝내 ‘오열’
||2026.08.10
||2026.08.10
가수 린이 이혼 1년 만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방송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린이 어머니와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속초 시장에 도착한 두 사람을 본 상인들은 단번에 린을 알아보고 열렬한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어머니는 “우리 딸 난리 났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린이 어머니에게 “사람들이 나 알아보면 좋냐”라고 묻자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당연히 좋지”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모녀의 유쾌한 여행도 잠시 린은 어머니를 향해 평소 가슴속에 담아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엄마 내가 문자 보낸 거 기억나냐”라며 과거 어머니에게 “엄마는 꿈이 뭐야?”라고 물었던 일을 회상했다.
이어 린은 당시 어머니가 “너네들 건강하고 행복한 거”라고 답한 것을 두고 “엄마의 꿈이 ‘내 행복’이구나 싶으니까 너무 짠했다“라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엄마가 아플 때였다. 엄마가 아픈 걸 상상을 못했는데 그런 날이 오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먹먹함을 안겼다.
앞서 린은 지난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이들 사이에 자녀는 없다. 당시 소속사 325E&C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정에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사유가 없으며 원만한 합의를 거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은) 각각의 음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린(본명 이세진)은 지난 2001년 1집 앨범 ‘마이 퍼스트 컨페션(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와 ‘별에서 온 그대’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비롯해 다수의 곡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린은 지난 2023년 11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해 트로트 장르로 영역을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