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돈 뿌릴 궁리만”… 뜻밖의 주장 나왔다
||2026.08.10
||2026.08.10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노동·재정 정책을 비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산업부장관이 반도체 주52시간 예외 필요성을 주장하자 민노총 출신 노동부장관이 반대하고 나섰다”라며 “반도체가 언제까지나 잘될 거라고 믿는 모양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추미애 지사는 반도체 호황에도 경기도는 챙기는 게 없다면서 연일 세금 더 내놓으라고 아우성이다”라며 “방만한 재정 운영을 줄일 생각은 없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늘 그렇듯 불리한 문제에는 ‘입꾹닫’이다“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아동수당, 청년 참여소득, 예술인 기본소득까지, 반도체 믿고 돈 뿌릴 궁리만 하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아울러 “자신이 만들어놓은 경기도의 현실을 보고도 고칠 생각은 하지 않는다”라며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정책도 문제 삼았다.
또한 “그러는 동안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은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라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1년 넘게 취업을 못한 청년이 48.6%에 달한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다”라고 우려했다.
장 대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나라에 무슨 미래가 있겠는가? 현금 살포하고 초과이익 나누겠다고 덤빌 때가 아니다”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에 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맞춰 노동시장을 개혁하고 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노총과 절연하고 노란봉투법부터 없애야 한다”라며 “오늘 노동개혁의 기회를 놓치면 대한민국에 내일은 없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9일에도 이 대통령의 재정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이재명 도지사 시절 청년기본소득, 무상교복, 산후조리비 등 수많은 ‘무상정책’들이 도입됐다”라며 “2020년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취득세 수입이 늘어나자 복지 예산을 12.8%나 늘렸다. 반도체 호황만 믿고 무책임하게 확장 재정에 나서는 지금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라고 성토했다.
더불어 “민주당 도지사 8년에 경기도가 거덜났다. 이재명 대통령 임기는 4년이나 남았다”라며 “이대로 가면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빈껍데기 대한민국’을 물려받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거덜나지 않으려면 이 정권을 그냥 놓아둬서는 안된다”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